질문&톡톡

옥내소화전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250
  • [이지원] 2023 소방설비(산업)기사(실기/기계/이론)
  • Chapter 03. 옥내소화전설비 [ 질문위치 : 7분 57초 ]
  • 이지원
  • 김**
  • 2023-11-24
옥내소화전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주배관에 물을 채워서 압을 채우는 것이 마치 축압식 소화기처럼 배관에 물을 축압 시켜두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잘 생각해보니 물은 비압축성 유체라서 배관에 물을 축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최상층의 옥내소화전은 초기에 어떤 압력으로 방사가 될 수 있는건지가 궁금해졌습니다. 배관에 압력이 떨어지기전에는 주펌프가 작동하지 않을텐데 그러면 최상층의 옥내소화전의 물은 어떻게 압력을 받아 방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상층의 옥내소화전이라면 주배관의 꼭대기와 비슷한 높이에 위치해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주배관에 물이 가득 차있어도 옥내소화전에 가해지는 압력은 미비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러면 물이 제대로 방사되지않아 배관 내의 압력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아 주펌프가 작동을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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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23-11-29 18:12
안녕하세요. 이지원입니다.
2차측 배관은 평상시 배관 내 압력 유지를 자연낙차압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재 시 소화전이나 헤드가 개방되어 물이 토출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2차측 배관 내 물은 가압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물은 비압축성 유체이기에 체적의 변화는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겠죠?)
높은 층에서도 방수구를 열면 가압수가 방사가 되고 이 때 2차측 배관의 압력이 떨어지면 펌프가 기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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