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을 2년 전부터 준비하면서 올해 위험물 기능장 시험을 갑작스럽게 치르게 되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절박한 마음에 등록하고 5개월 동안 열심히 강의 듣고 암기카드 만들어 출퇴근 버스에서 암기하고 주말이면 도서관에 가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올해 마지막 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하니 자신감도 올라가고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막막했던 위험물 과목을 쉽게 핵심을 정리해서 강의해 주신 이혜영 교수님과 윤연호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소방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위험물 과목은 아픈 손가락처럼 불편하고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능장 시험을 통해 위험물 과목을 한 번쯤 정리하고 정복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위험물 과목이 화학식이 많아 처음에는 난감하고 막막했는데 반복적으로 읽고 쓰고 암기하다보니 신기하게도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위험물기능장이 고마운 효자같은 자격증이라는 교수님 말씀을 공부하면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관리사 시험을 차분하게, 더욱 열심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후회없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아바와 함께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자 합니다. 모아바 교수님들과 수강생 여러분 모두 희망하시는 자격증 취득하시고 건승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