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소방시설관리사 20대 여성 유일의 합격자 김*서님 합격수기 1,842
  • M*****
  • 2023-12-15

1. 강의 중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아의 가장 큰 장점이 방대한 모의고사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리사는 정말 다양한 범위에서 촘촘하게 잘 알고 있어야하는 시험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모아에서는 정말 다양한 범위에서 여러 번 학습할 수 있게 

유도해주기 때문에 관리사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범위에서 여러 번 보다보니 23년 점검실무행정에 다소 낯선 범위에서 

시험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떨어질 때마다 생각한 게 '나는 다른 사람 놀때 도서관 가면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랑 똑같은 결과를 받았구나' 생각하면서 실망 했었습니다

 

그런데 합격해서 돌이켜보니 5년 동안 제가 축적해 온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산물은 모아의 모의고사들이 누적돼서 얻어진 것 같습니다교수님의 강의도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1,2년차에 관리사 공부에

입문하기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가 1회당 2회분씩이기 때문에 정말 손으로 여러번 직접 풀어보고 

연습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메리트였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학습 노하우를 적어주세요.(자세히)

5년동안 공부했고 시험은 4번 응시했습니다. 1차는 지금까지 2번 응시했는데 

항상 2차랑 병행하면서 두세달 기간을 잡고 공부를 했습니다

마지막 한달은 온힘을 다해 1차에만 집중했습니다

 

항상 이론부터 차근차근 하자고 생각은 했는데 업무하고 바쁘다 보니까 

부끄럽게도 1차는 항상 기출만 보고 간 것 같습니다. 대신 정말 여러 번 돌려봤습니다

 

10번씩 보고, 틀린 것만 또 5번씩 보고, 두 번 이상 틀린것 3번씩 보는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1차 시험이 끝나면 2차시 험까지 4개월정도밖에 안남아서 생각보다 기간이 없는데 

이 동안은 그 동안 봤던 모의고사 반복과 새로 덧붙여지는 내용, 개정된 내용 위주로 봤습니다

 

참고로 올해 초에 위험물기능장을 취득해서 점검만 응시했기 때문에 

점검에 관련한 내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처음 관리사를 입문했을 때 뭘 공부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모아에서 나오는 모의고사 전부를 그냥 달달 외웠습니다

모아에서 공부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의고사 문제 양이 정말 방대해서 

그것만 반복해서 외워도 화안기, 법령 내용의 80프로 이상은 마스터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현장가면 외우고 있던 것이 바로바로 나와서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반복해서 외우는 방식은 처음엔 한 2주정도 기간을 잡고 STC(진도별 모의고사) 전체를 한번 보고

1주 잡고 한번보고, 3일 잡고 한번 보고 이런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처음엔 눈에 안들어오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눈에 익게 됩니다

나중에는 15분에 모의고사 한 회분량 정도는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반복했습니다



3.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에게 한 마디

2년 전 광주에서 시험을 보고 불합격을 예감하며 울면서 버스를 타고 내려왔을 때,

저희 할머니께서 오히려 대게를 구해와 쪄주시면서 진수성찬을 차려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원래 다 몇번씩 떨어지면서 붙는 거라고 웃으며 위로해주셨습니다

정말 대게를 눈물에 적셔서 울면서 먹었습니다. 그 때 정말 꼭 합격해서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며 오늘의 일이 저한테 너무나 큰 위로였다고 말씀해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그럴 수 있어서 그게 가장 기쁩니다

 

저는 언니한테도 항상 미안했는데 언니가 정말 뒤에서 응원도 많이해주고 뒷바라지해줘서

떨어질 때마다 언니에게 미안해하면 언니가 '관리사동생 필요 없다. 내 동생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라는 시험 그냥 정말 시험입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서 너무 힘들어 때론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었지만 수험생 분들은 

너무 자괴감에 빠져 힘들어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갉아먹으면서 공부하면 마음이 얼마나 지옥같은 지, 장수생으로서 오랫동안

이 시험과 싸우시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할머니 말씀대로 원래 몇 번씩 떨어지고 붙는 어려운 시험입니다

1,2년만에 붙으시는 분들 당연히 너무 대단하시지만 오래 공부하신만큼 합격하시면 

누적된 지식이 있으니 활용하실 기회가 더 넓을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고 묵묵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한 번은 붙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께도 반드시 찾아와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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